앞전 포스팅에서 쓴 적이 있는데, 사실 이솝을 쓰고나서 이걸쓴게 후회될 정도로 이솝보다 더 강력한 핸드워시 and 바디 핸드워시로 쓰기에는 아깝고 바디워시 사용이 더 적절해보인다. 아무튼. 강력한 석류향이 완전 힐링모먼트를 선사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향이 정말 중요하고, 샤워가 ritual인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면세가격으로 4만원정도 주었던듯. 결코 저렴하지 않다. 그래도 저거 한통이면 오래쓸듯^^ 면세에서 사면 저렇게 풀박에, 쇼핑백까지 준다 선물용으로 아주좋음.

일본여행오면 사람들이 끼니걱정을 안하는 이유가, 일단 왠만하면 입맛에 맞고 또, 걱정되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떼울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일단 맛이나 퀄이 좋은편이라서 우리나라 편의점도 좋아진 편이지만 각성하길(물가부터..ㅠㅠㅠ) 일단 위 사진은 유명한 계란 샌드위치 넘넘 맛있다. 편의점 별로 살짝 다르지만 나는 세븐일레븐이 젤 맘에들어요 이건 전주비빔인데 한국 전주비빔보다 맛있고 채소가 보일 정도로 크기있게 들어감. 암튼 이게 훨 맛있음(제발 한국도 퀄을 보여줘) 이건 지인들 추천으로 사본 홈런볼 아니 다들 극찬을 하길래 2개나 샀지만, 사실 난 그리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비슷한데 크기가 커요. 뒤에있는 감자침은 완전 추천이지만 앞에있는 초콜렛은 쏘쏘… 한국에서도 이제 과자는 들..

얼마전부터, 아니 올해들어서 2023 리츄얼은 거의 클래식 공연으로 대체 사실 기운도 없고 생각할 거리도 많은데, 역시 클래식 들으면 순간적으로 다 잊게되고 정화되는 느낌. 어릴때는 유희열, 성시경, 김동률만 찾아듣더니 이제는 그나마도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 좋아진다. 나이가 든다..ㅎㅎㅎ 신카이마코토 생각보다는 연주 넘버들이 길게 이어지지않아서 몇개의 강렬한 넘버를 제외하고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아쉽. 그치만 사람 정말 많았고 이 영화감독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건지, 또모의 인기인건지 모르겠으나 특히 학생들이 많았던 걸로 봐서 우리나라 클래식 애호가들이 참 많구나, 이생각을 함. 그리고 이날 잠실의 뷰가 넘 아름다웠음.

사회초년생때, 그때 한창 로즈몽이 유행할 2012년 즈음, 출장이 잦았던 나는, 면세쇼핑으로 스트레스 풀곤 했었는데, (첫직장은 정말 헬이었고, 그만둔건 신의한수이다. 평생직장으로 다들 안정적인거 선호하던 정말 지금과는 달랐던 그 시절, 다른사람들 다 말렸고, 부모님과도 많이 반대하시고 다 날 이상하게봤지만 일단 그만뒀고, 내가 원하는걸 했더니 훨씬 잘됐음. 그리고….무엇보다 그냥 남들은 돈벌려고 일을 하는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정말 감사하게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게 참.. 뭐든 용기가 필요한건데,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고, 새벽감성으로 별 얘기 다함) 면세에서 그당시 100만원가격에 쿠폰쓰고 적립금 쓰고해서 그당시 60만원정도에 구입. 사실 사회초년생 급여치고는 큰 소비였지만, 국내가는 ..

올영세일때 눈여겨봤던 모델 득템 시나몬에게: 봄원에게 추천입니다. 요즘 올영에서 퍼스널 컬러로 밀고있는데 혹시나 하고 봄웜으로만 발라봤더라 다 괜찮더라는. 정말 퍼스널 컬러의효과가 있기는 한가봄 ㅎ 요즘 치즈케이크 나왔습니다———이 모델도 핫하던데(유튜브에서) 역시나 잘 쓰게될 제품으로 사야하니, 시나몬에게로 :) 겟 컬러는 이렇게 역시 새로 갓구운 빵같은 느낌의 섀도우 너무 아름답다. 그냥 색조는 다 이뻐. 그 자체로그라데이션 하기도 좋고, 힌스제품이랑도 비슷하지만 좀더 다크한 느낌이라서, 가을에 쓰기에도 은은하고 이쁜것 같아 잘샀어요 아주 (그만좀 사,…)

선릉역에 볼일 있을때마다 가는집. 여기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고, 점심때는 자리가 차기도 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바로먹을 수있다. 키오스크로 입장하고(일본같아) 그다음 바로 자리 안내해주시고 메뉴도 갖다주신다 바자리로 되어있음. 메뉴 엄청 빨리나옴. 모밀은 흔한 맛이지만, 텐동 튀김과 간장 소스의 맛이 괜찮다. 일본에서의 맛까지 기대하면 안되지만 요즘 물가를 고려하면 이정도면 정말 훌륭 아직까지는 텐동세트만 고집하지만 규동이나 우동도 다 먹어보고 싶다. 친절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