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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려 사피엔스를 영어원본으로 읽을줄이야.이걸 그렇게 안읽다가(총균쇠 샀다가 안읽었음 결국)결국 읽기모임에 가입하고나서야 일게되었다.사피엔스는 유발하라리의 인류, 현재사회, 진화에 대한 통찰인데사실 우리가 알고있었던 막연한 역사적 사실로부터, 혹은 역사책의 톤, 거기담긴 편집자의 주관적 견해를 알게모르게주입받고, 심지어암기하고 시험보고(학창시절 세계사) 했었던 그 “책속에서의 역사적사실”로부터 지금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가 인간의 진화와 발전을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하며,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어떤점이 다르고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었고, 현재우리는 어떤 고통에 시달리고있는가 등에 대해서통찰하며 쓴 책이라서정말 읽으면서 두껍지만 그 분량에 압도되었다기보다는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롭고 재밌다는 생각을 더욱더 많이 하..
2026.08.22 -
바쁘다 바빠 8/18
잡생각할 시간이 없다.그렇게 더위와 싸우다 여름이 가는것 같다.여전히 덥다.숨가쁘게 또 달리다가 이렇게 한가해지는 날도 있고지금의 밸런스 나쁘지않아내가 어느정도까지 해낼 수있는 사람인지 늘 시험하면서 살고싶었고그렇게 했었다. 지금은 어쩌면 그 정도를 너무알아버려서더이상 무리하지않는 내가 지혜로워보였다가 또 안타까워보였다가 한다.나이먹으면서갖게되는 여유와 사치라고 생각해도 좋겠고좀더 길게 쭉 가기위한 에너지보존이라고 봐도 좋겠지만여전히 내 마음은, 내가 깨야할 도장은,나의 맥스치를 넘어서는것.그래도 여전히 그 마음을 갖고있다는게.힘들다가도, 여유가 있을때 그 마음이 슬금슬금 나온다는게 고맙기도하고 다행이기도하고?왜냐하면, 결국 조그마한 희망이나 목표라도 있어야지 달릴 수있으니까.요즘에는 그 방향성이 커리어..
2026.08.18 -
8/11 화요일
오랜만에 네일을 하니 상큼하게 시작된하루.사실 어제까지 일이 많아서 쉬지못했고,한동안은 더위에 지쳐 사실 아무생각을 하지못했다가오늘 하늘이 너무예뻤고,보고 또 보고,또봐도 한강이며 나무며, 집근처며 다 보정되어서 무슨 초가을느낌나는것마냥 바람까지 불고 난리였음.아무튼 에프감성이 물씬나서메말랐던 나도 뭔가 오 나 좀 살아있는 느낌이나..모든감각이 깨어나는 느낌마침 독서모임도 있던 날이라서 가는길에 또 한강볼 수있어서 좋았고막상 가니 여전히 좋았던 책방과주인님이 내어주시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눈길이 가는 서재 책들그리고 사람들.게다가 다시 영감을 주는 일들업무관련해서 생겨나는 사업아이템들그리고 멋진 사람이 주는 아우라등등 다양한 감각과 생각이 무작위로 떠돌아서 정신을 못차렸던 하루이다.그래서 지금도 사실 잠..
2026.08.12 -
코끼리 베이글
무려 코끼리베이글을 쿠팡이츠로 배달!이런 날이 오다니..사실 말로만 들었고, 직접 가서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말에(그것도 오래..) 엄두가 나지않아서 인기가 식으면 한번 맛봐야지했었는데배달이 가능하다니올만에 배달앱에서 블루리본을 검색하니 떡하니 떠있어서 너무놀랐다:요즘같으면 밖에 나갔다가 오는시간이 너무아깝고 시간 뿐아니라 날 자체가 너무덥다보니까에너지 소진이 말도 못한다.그래서 배달앱과 편안하고 안락한 집이 너무 절실한 요즘..그래서 결국 주문한 메뉴는플레인, 버터솔트2, 무화과 콩포트,배달앱 특성상 최소주문금액이 필요한거라서 과하다..1인에게는그래도 이번에 시켜두고 냉동해두고 한번더 먹으려면 이정도는 또 필요하다는 생각후기총평: 맛있음.그렇지만 기대를 너무 한탓인지 완전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특히 무화..
2026.08.04 -
블루보틀 홍대 (라이즈호텔)
여기는 정말 쉬러갈 수있는곳.사람들이 많은 타이밍이 있지만 호텔내부라 그런지 마냥 북적이는 느낌이라기보단그 와중의 차분함과 가라앉아있는 편안함이 있다.내가좋아하는 식물 인테리어 매번 신경써서 체인지되고정말 그때마다 기분좋아진다.아. 이렇게도 식물을 활용할 수있구나늘 느끼지만 정말 알면알수록 기분좋아지고 신기하고 더 알고싶은 분야. 꽃과 식물.건강한 멘탈에 늘 녹색이 함께하니까.오늘도 더운여름이 무색하게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기분이 좋아져버려...원래 디저트를 즐기지않고사실 단 것을 예전보다는 덜 좋아하게되어 카페에오면음료만 시키곤했는데어제부터, 아니 이번주 내내 너무 지쳤고(일도많고 그냥 날이 너무덥고)그래서 이런경우에는 내 입맛마저 변하는지, 그저 당이 필요한건지신메뉴(교토)와 함께 바스크 치즈케익을 시..
2026.08.01 -
피어커피 고터 하우스오브 신세계
예전부터 온다온다 간다간다 해놓고서는그토록 기회가 많이없었지 ㅎㅎㅎ그러다가 오늘 짬내서 방문!휴가시즌이라 여기저기 사람은 너무 많구매일 가는 동네는 질리고 가기싫고그러다가 동선에 잡히는건 결국 강남신세계암튼여기커피맛이 무척 궁금했더랬지 :)여름엔 이런카페에서맛난 커피먹고 시원하게 즐기는게 최고.이날따라 재즈음악이 감긴다ㅋㅋㅋㅋㅋ너무좋았음다채롭게 표현하고픈데 어려움우와 너무바빠서 어제는 끼니도 거르고 12시간 일하니 오아….살이 회복이 안된다 아무리먹어도 ㅎㅎ🫠🫠암튼,다시결론은 나를 잘 돌보며 살쟈😊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