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펜디 콰트로 시계

사회초년생때,
그때 한창 로즈몽이 유행할 2012년 즈음,
출장이 잦았던 나는, 면세쇼핑으로 스트레스 풀곤 했었는데,
(첫직장은 정말 헬이었고, 그만둔건 신의한수이다.
평생직장으로 다들 안정적인거 선호하던
정말 지금과는 달랐던 그 시절,
다른사람들 다 말렸고, 부모님과도 많이 반대하시고
다 날 이상하게봤지만 일단 그만뒀고,
내가 원하는걸 했더니 훨씬 잘됐음.
그리고….무엇보다 그냥 남들은 돈벌려고 일을 하는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정말 감사하게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게 참..
뭐든 용기가 필요한건데,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고, 새벽감성으로 별 얘기 다함)

면세에서 그당시 100만원가격에 쿠폰쓰고 적립금 쓰고해서
그당시 60만원정도에 구입.
사실 사회초년생 급여치고는 큰 소비였지만,
국내가는 150정도 했었기때문에
아무튼,
지금도 이모델은 있는걸로 알지만
사람들이 잘 모를듯 ㅎㅎ
자기만족으로 샀는데
역시 내스타일이라 10년 지나두 이쁘다 :)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