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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브러쉬-파운데이션 브러쉬 170
원래 브러쉬에는 큰 욕심이 없었다. 파우더브러쉬 메포에서 산걸 너무나 잘 쓰고있었고, 파운데이션 브러쉬의 경우 세척문제도 있고, 차라리 퍼프나 손으로 바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시코르에서 우연히 이걸 봤는데, 질감이랑 일단, 피부에 닿을때 촘촘하게 발리는 느낌(살짝 묵직하면서 모가 빡빡히 잘 나있는) 때문에, 고민하다가 AK몰에서 좀더 저렴하게 구매 정가는 5만원대로 비싼편이다. 원래 사실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잘만 사용하면, 나중에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기때문에 부지런히 잘 사용할 예정, 메이크업할때 손을 쓰기싫은 날이있다, 몸도 피곤한데 어쩔 수없이 화장을 하고나가야할때나 이른아침에 할때에는 브러쉬로 쓱싹하고 대충하고싶은데, 요걸 사용하면 만족도가 높을것 같은 느낌. 기대된다.
2023.12.25 -
디어달리아 -아이섀도우 팔레트
블프세일로 70-80프로정도 할인해서 저렴하게 구매! eyeshadow palette (dawn)으로 구매. 웜톤에게 찰떡인 색상이고 후기도 나쁘지않아서 구매. 사실 정말 팔레트처럼 색감만 봐도 황홀... 디어달리아는 사실 립글로즈 제품 좋은걸로 처음에 알게되었는데 색조 나쁘지않은듯, 사실 예전보다 정말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할 수있는 가성비 좋은제품이 더 많이 나와서 화장품단가가 낮아지니 오히려 더 많이 쉽게 사버리지않나? 싶고^^ 그치만 어쨌든 써볼수록, 어떤게 맞는지 나한테 찰떡인 제품은 뭔지 더 많이 알게되기때문에 화장스킬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
2023.12.25 -
코스-마이크로 퀄팅백 - 구름빵, 대한항공-사랑이
코스에서 왕구름빵을 사서 수영가방으로 잘 사용중이고 작은백으로는, 미니보다는 마이크로가 훨씬 귀여운것 같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쓰려고 이전에 주문해놓았던 사랑이를 달아주니 정말 찰떡 :) 주변사람들에게 칭찬 매우 많이 받은 ㅎㅎㅎ(사랑이가 더 예쁨받은게 사실이지만) 저 작은 백에 뭐가 들어갈까 싶지만 생각보다 깊이도 있고, 무게자체가 없다보니 지갑,폰, 간단한 화장품 정도는 다 들어간다. 친구만나러 간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옆 배경이 더 이뻐버림.ㅎㅎ 암튼 눈에보이면 사시기를 강추, 다른색도 사고싶지만 이미 집에있는것 좀 쓰고 살 예정.
2023.12.25 -
사봉-sabon_피오니피그 PEONY FIG 샤워오일 /스크럽
이제품은 사실 일본여행때 사려고했던 건데, 그때 분명 직원이 한정판이 아니라고....해서 맘놓고 "나중에 사야지"하고 차일 피이 미루다가, 겨울이 되어서야(여름에 봤음) 생각나서 찾아본 제품. ...그러나 한정판이 맞았고,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 되었다.. 원래 중고**에서 거의 잘 구매하지 않고 한정판제품을 딱히 원했던 스타일도 아니지만 sabon은 다르지. 이 향을 맡아봤었기때문에 혹시몰라 찾아보니, 역시 한 분이 판매중이셨고, 세트로 좋은 가격으루 구매! 너무친절하셨고 바로 배송해주셔서 다음날 받아버림^^ 1. 사봉 샤워오일 샤워오일이라서 건조한 뽀드득 마무리가 아니라서 더욱 좋았고 건조한 우리집에서 겨울 나려면 이정도는 되어야겠다.싶었음. 향은 말모^^ 2. 사봉 스크럽 아직 스크럽은 사용전..
2023.12.25 -
10.11일 바닷마을 다이어리- 예술의 전당
요즘 여유가 생겨서 아주 여유를 만끽하며 평일 공연도 다녀보는중. 예술의 전당홈페이지를 보다가 눈에들어온 공연 영화로 먼저 접했던 바닷마을 다이어리(일본영화)를 연극무대에서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로 만나볼 수있다니!!!! 내가 갔던 10월 11일 공연에는 박하선배우와 김수향배우, 그리고 잘 알지는 못했지만 연기 너무너무 잘하셨던 그외의 배우분들의 연기로 완전 대만족 + 감동. 날씨도 너무좋았던 터라 공연장 가면서도 힐링이었고(단풍시작) 그 근처 유명한 순두부찌개도 오랜만에 먹어보며(특별하지 않으나, 그래도 사람 늘 많고~, 조미료 맛 없는 담담한 맛이 좋음) 공연장에 고고. 배우분들의 연기가 공연장을 가득채우고, 무대연출과 구성도 신경을 많이 쓰신듯한 느낌. 지루할틈 없이 대사와 연기 모두 흡..
2023.10.24 -
무언가를 산다는것, 새로운것에 대한 소비, 우리는 왜 끊임없니 사고있는가?
사람들이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순간은 =새로운 경험을 할때 라고 한다, 뇌과학자들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근거가 있는 말이겠지. 그래서 보통의 사람들은 일상의 따분함을 못이겨 편의점에 들어가서 신제품 뭐가나왔다 본 뒤에, 새로운 음료 하나라도 구입해서 퇴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각자의 삶은 고되고 현실은 차갑지만 (실제로 카페에 가봐도, 잠깐 런치타임즐기러 온 무리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심각한 표정을 하고 공부를 하든, 시험준비를 하든, 책을 읽든 하고있다. 즐기는것 같지만 사실 즐기고있는 것 같지는 않고, 책속에서 답을 찾는 느낌이랄까(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긴함) 암튼, 그렇게 건조한 삶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뭔가를 느끼는건, 사실 제 제품을 사용하거나, 실제로 보거나 만지거나, 느끼거나 ,나아가..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