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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율 사가폭스코트 케이프
어라운드율은더현대매장(오프)를 통해 알게되었는데잘 만들어졌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소재가 아쉬웠었는데ㅠ(니트류 등)이번에 코트랑 패딩라인들을 보니 좀놀람.케이프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두께감있게나오고,사가폭스 질감도 좀 다르다 ㅎ결국 아끼고 아끼고 ㅎㅎㅎ했던 옷지출이 여기서 빵 터져버림 ㅎ블랙과 베이지(크림보다진한) 으로 구매 ㅎ패딩도 집에있는것들 있는데 또 사면 안되니까자제중인데아마 내년쯤에면 화이트컬러로 하나 더 살듯
2024.12.18 -
크리스마스 트리-오늘의집
엄청 찾고 찾고 찾다가드디어 발견!고터는 일단 가서 사람들 인파에 시달리며서 고를 생각하니 피곤하고,인스타 추천받아서 이런저런 곳들 찾아보다가 여전히 후기가 엇갈려서 또 갈 팡 질 팡 하던차에우연히 오늘의 집에서 후기보니 일관된 호평과 사진들 ㅎㅎㅎ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느낌이 나오기때문에 ㅎpvc pe가 얼마나 섞이고 이런것들은 잘 모르기때문에일단 내가 보는 눈을 믿기로..그래서 총23만원 정도에 (전구포함) 150센티를 구매,중간에 코드선 구매를 깜박했는데 잘 짚어주셔서 배송전에 추가금 결제하고 바로받음.배송 1-2일안에 도착하니 빠른편이고 꼼꼼하게 빠진것 없이 왔음!사실 12월이 다되도록 계속 못사고있으니까아...올해는 그냥 보내야하나 싶었는데생애최초트리이니 ㅎㅎ계속 맘에 남던 차에 운명처럼 ㅎㅎ결과..
2024.12.18 -
ORR 오르 가죽장갑 후기
아니...이렇게 이쁠일인가?세상에 쿠폰사용해서 거의 12000원정도에 구매했는데(정가 8만8천) 오르세일 사랑입니다...퀄이 너무좋다너무이쁘구사실 이런 스탈의 가죽장갑이 트렌드가 아니라? 요즘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고이런색감은 정말 없지..왜냐하면 수요가 많지않으니사장님의. 컬러사랑 가죽사랑으로 다양한 컬러로(비비드)많이 빼신것같은데나는 너무나 찬성입니다.22년에 출시되었는데내가 한창 바빠서 그랬는지아니면 88000원 가격이 부담이었는지ㅎㅎ뭔지는 모르겠지만이번에 보고 딱 이거 사야해! 해서 구매하게된 글러브 ㅎ(에피소드 하나 풀자면, 한짝을 잠실롯데에서 잃어버린후 사방을 찾아헤매여도 안나와서결국 벼룩에서 또 하나를 구매-그분도 핫딜에 구매하셔서 좋은가격에 주심)이정도로 물건에 애착이 대단한 지독한 ..
2024.12.18 -
루시아-심규선 공연(코엑스몰)- 아쉬운걸.
2009년인가?2010년인가? 학교에서 엄청 들었던것 같다.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주 들었던아니 사실은 대학시절-취준기간동안정말 많이 도움받았던 목소리.에피톤을 통해서 루시아를 알게되었고, 선인장과 그외의 루시아의 정규앨범들을 들으면서또 취준을 버티고 ㅎㅎㅎ그랬던 듯하다 ㅎㅎ매년 공연을 하는걸 알았지만글쎄내일이 워낙 쉬는날이 없고쉬는날에도 그냥 퍼져있어야 그나마 기운이 차려지는 일이라 ㅎㅎ학교공부도 있고 이래저래그냥 문화생활은 안했었는데올해는 꼭올해가 아니면 언제?이런생각이었다.그리고 티케팅표 가격이 거의 뮤지컬 수준이지만예전 노래 들을 수있다면…생각에 그렇게 예매했건만전부 거의 신곡이고최근에 낸 곡들만 나와서 아쉬웠음.그날 하필 호준이도 우리집에서 적응을 할 기간이라집에있는 강쥐도 신경쓰이고 ㅠㅠ아휴몸..
2024.12.05 -
메리어트 카페 원
나고야에서 극진 대접을 받고친한언니에게 보답으로 저녁 식사를 ㅎㅎ미루고 미루고 ㅎㅎ춥고 아프고 ㅎㅎㅎ나이드니 겨울에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너무힘든일.ㅎㅎ겨우 주말에 시간내서 만났지만그마저도 비염으로인해 ㅠㅠㅠ 금방 만나고 헤어짐그치만 좋은 분위기랑 맛난 커피와 식사는 좋았다는거 ㅎㅎ편하게 얘기 나눌 수있는 주제가 많아서 좋다.나이가 들면서아무리친한 친구도 , 사실 이제는 삶의 궤적과 소속이 너무나 달라지다보니공감을 요구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고나 또한 남에게 그럴 것 같다.그들에게 나의 삶은 또 다른 경로의 삶이니,이해하는 폭도 줄겠지.내가 가진 여유있는 마음은글쎄그래 정말 솔직하게는 부모님이 주신 경제적안정이 1번일 것이다한번도 어떤 돈에 의해서 무언가를 할 수없다, 포기한다는 느낌은 잘 못받고 컸고그게 ..
2024.12.05 -
호준이로 살았던 11월 기억들
강아지를 임보한다는거그거 남의 일인줄알았는데나에게 기회가 생겼을때 주저했던것이 무색할만큼그 아이를 거의 내애기처럼 사랑하게됐다 강아지가 사랑스러운이유는일단 귀엽고두번째 이 종이 특히 애교가 있어서 빠져들게 만들었고마지막으로 내가 아니면 배변을 치워주는 사람도 없고산책을 시켜주는 사람도 없으니, 나에 의해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줄 수있다는 그 느낌 때문일것이다.분명 나의 수고를 요하는 아이인데나는 그게 오히려 그 친구가 좋아지는 이유가 되는것,누군가 그랬다.내가 행복해지려면 남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고.일단 사실 일상에서 그럴 기회를 찾기는 힘들고진짜 찐으로 (일 말고) 내 맘을 써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내안의 사랑을 강아지에게 직접 보여주고 내가 그것을 다시 확인하면서나또한 기뻤다.강..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