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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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24ss
다른이유로 달리기와 유산소를 하며 8킬로가 빠졌다. 줄어든 몸이 좋았던 이유는 딱 하나 “내가 예전에 못입었던 옷이 다 들어가 ㅎㅎㅎㅎ” 이게 약간 한으로 남아있었나보다. 내가 사실은 남에게 들었던 “살쪘어“의 말로 상처를 받은것보다 나 스스로가 ”내가 산 이쁜 옷들을 못입네“라는 아쉬움이 더 커서 힘들었었나보다. 그걸 요즘에 해소하다보니 묵은 체증이 다 가시면서 아주 속이후련하다 ㅎㅎㅎ 되도록 오래유지되고 좀더 빠지면 좋겠다 (의도하지않았지만 계속 빠진다) 그를 기념하며, 평소 자라를 잘 가지않았지만 요즘 뭘 입어도 다 그냥저냥 이뻐보여서 70-80퍼 세일을 놓치기 힘들어서 사 본 제품들 (자라세일템) 두둥원래 시스템에서 돌고돌고(한섬 시스템) 하는 사람인데, 자라에서도 이케 퀄 괜찮은 것들이 있으면 ..
2024.08.17 -
자라 빅백 추천 :) (세일제품)
살이 빠지면서.. 입고싶었던 옷은 다 입어보고있다. 20대부터 그냥 나도모르게 시스템 제품 / 간혹 에스제이/타임 등을 입었었는데 물론 직장생활을 빨리 시작하기도했고, 그당시의 추구미는 한섬이었고 사실독보적이었음 ㅎㅎㅎ 근데 요즘에는 있지 해외브랜드도 거의 다 입점해있고, 사람들이 각각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또 서로를 많이 의식하지않으며 사는 시대라서 겸사겸사 그 트렌드에 부응하여 자라에 가봤는데… 또 알게모르게 이렇게 이쁜옷이 많을줄이야 내가 몰랐던건지, 아니면 이번 24년 봄/여름 시즌이 너어-무 맘에든건지(아니 사실 23년도 겨울제품도 너무 훌륭했다- 우와. ) 세일폭이 또 갈수록 커져서 80프로까지 할인하는경지에 이르니 안 살 이유가? 퀄이 떨어지거나 몸에서 불편함을 느끼면(착용감) 절대 입지않는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