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3)
-
2024 3/25 롯데콘서트홀-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앵콜포함)
우와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갈 수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이번에도 놓치지않고 손열음 공연에 가본다. 서울공연 지방공연 비율이 거의 비슷해서 서울에서 그녀를 보기도 쉽지 않구.. 클래식을 좋아하게된건 그녀의 카푸스틴 에튀드 41번 을 듣고 나서. 2020 잔혹했던 겨울. 2019년-20년의 나의 위기의 시기에 그녀의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며 출퇴근을 했더랬다. 나의 일부가 떼어지는 느낌을 강력히 받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물론 고통스럽지만(다른이유로) 그때처럼 찢어지는 고통은 아니기에. 위안삼아야하나… 아무튼, 다시 돌아온 그녀의 섬세한 연주 :) 감사하고 감사하다. 너무 늦게 본 탓에 좋지않은 자리만 남아있었고 그럴바에 아예 제일 저렴한 좌석으로 구매 1석이 4만원이라니 그러면서도 이 자리가 ..
2024.04.01 -
예술의 전당) 손열음 모차르트 소나타 리사이틀
집에서 보통 1시간 가량 걸려서 서둘러서 출발. 아무래도 이제는 자주 가다보니 길도 너무익숙. 대중교통 이용시]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려서 10-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고 서초11인가, 이구간을 셔틀처럼 도는 전용버스같은 느낌의 마을버스도 있다. (예당 앞에 버스정류장처럼 표지판이 있고 많이들 귀가시, 이 버스를 이용하는 듯) 서둘러 도착하여 테라로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테라로사는 사람 정말 많고 자리 잡기 힘들어서, 공연시간 전후는 피해야 한다. 오히려 공연을 시작하면 한산해진다) 바로 인파가 빠져나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릴때는 참. 티켓사는것 너무 부담이었다. 표값은 인플레를 안타는 모양이다. 10-20년전 가격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건 왜이러는 걸까? 갈수록 사람들이 공연을 안봐서 그런..
2023.05.09 -
손열음 콘서트 5.6 예술의 전당 17:00 pm
드디어. 내 손으로 클래식 티케팅을하고 간다. 사실 그동안 석사공부때문에 3년은 갇혀있었고 영어시험때문에도 너무나 힘들었지. 뭘해도 여유가없고, 그나마 같이 놀던 애도, 공부한답시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취소표를 어렵게 구하고나서, 내일 드디어 간다.5.6일 예당은 정말 또 오랜만에 가는거네 당최 문화활동을 하지를 않는다. 손열음님이 2020 진짜 나를 살리셨지. 그냥 정말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겠지? 타고나신분. 어릴떄 나름체르니 50까지 쳤는데, 감히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카푸스틴 곡 연주를 꼭 앵콜로 해주셨으면 좋겠다. 모차르트 전곡이라니-오늘부터라도 부지런히 하루종일 bgm 돌려야겠어. 어릴때 모차르트 쳤으니, 사실 다 기억나겠지만..(신기하게 어릴때 한건 다 기억나) ---손열음님의 연주회..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