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산다는것, 새로운것에 대한 소비, 우리는 왜 끊임없니 사고있는가?
사람들이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순간은 =새로운 경험을 할때 라고 한다, 뇌과학자들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근거가 있는 말이겠지. 그래서 보통의 사람들은 일상의 따분함을 못이겨 편의점에 들어가서 신제품 뭐가나왔다 본 뒤에, 새로운 음료 하나라도 구입해서 퇴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각자의 삶은 고되고 현실은 차갑지만 (실제로 카페에 가봐도, 잠깐 런치타임즐기러 온 무리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심각한 표정을 하고 공부를 하든, 시험준비를 하든, 책을 읽든 하고있다. 즐기는것 같지만 사실 즐기고있는 것 같지는 않고, 책속에서 답을 찾는 느낌이랄까(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긴함) 암튼, 그렇게 건조한 삶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뭔가를 느끼는건, 사실 제 제품을 사용하거나, 실제로 보거나 만지거나, 느끼거나 ,나아가..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