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콘서트홀- 또모 공연 (신카이마코토)
얼마전부터, 아니 올해들어서 2023 리츄얼은 거의 클래식 공연으로 대체 사실 기운도 없고 생각할 거리도 많은데, 역시 클래식 들으면 순간적으로 다 잊게되고 정화되는 느낌. 어릴때는 유희열, 성시경, 김동률만 찾아듣더니 이제는 그나마도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 좋아진다. 나이가 든다..ㅎㅎㅎ 신카이마코토 생각보다는 연주 넘버들이 길게 이어지지않아서 몇개의 강렬한 넘버를 제외하고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아쉽. 그치만 사람 정말 많았고 이 영화감독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건지, 또모의 인기인건지 모르겠으나 특히 학생들이 많았던 걸로 봐서 우리나라 클래식 애호가들이 참 많구나, 이생각을 함. 그리고 이날 잠실의 뷰가 넘 아름다웠음.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