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4. 13:20ㆍ카테고리 없음
또 후쿠오카.
사실 미식의 세계에 몇년만에 눈을 뜨게되었고
딱히 좋아하는 것이 없었는데
맛있는걸 해먹는걸 낙으로 삼다보니,
미식의 나라를 방문하지않을 수가없음.



게다가 몇해전 경험 다양한 코스메틱과 생필품,
무엇보다 나에게 진통제의 신세계를 선사했던 이브퀵을 사기위해
언제방문할까를 계속 노리던 찰나,
드디어 방문을 결심하고, 바로 티케팅함.
요즘같아서는 관심없던 유럽여행도
혼자 가볼까 하는 생각도있음
이걸 건강의 지표라고 생각해야겠지?
어쨌든
돈이있어도 마음이없으면 못가는거니까.
암튼!
첫날은 국룰로 면세품을 인도받고서, 마티나 라운지에 가는데, 사람들이 많이없어서 너무좋았다.
역시 평일에 가야하는듯,
맛있었던건 의외로 과일들이었고, 주꾸미가 넘나 맛있었음.
커피맛은 아쉬움.
오히려 골드 마티나 아니라 일반에서 먹었던게 훨 나았던듯하다(기계탓인가)
시간이 넉넉하게남아서
안마의자도 하고, 눈찜질하고 편하게있었음 :)만족




대한항공 새 비행기를 타서
스크린이 탑재된걸 보고 깜놀 1시간짜리 비행을 더 순삭으로 만들어줄 기계가 등장 ㅎ
오랜만에 이런저런 채널을 돌려보니, 바로 랜딩이랜다 ㅎㅎ

뭐랄까,
줄이 좀 길었어서 입국 수속하는데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연이 좀 되었지만
기분나쁘지않고, 그냥 그 순간순간도 즐기게되었었던 것 같고,
아뮤플라자 화장품코너 캐셔를 제외하고 혐한의 눈치는 없었고,
그래서 편했던 첫번째 후쿠오카 일정 끝!
특이사항은
화장품 쇼핑을 엄청했다는거 ㅎㅎㅎ
캔메이크 사고싶었던 것들 하나하나 가져오고,



역시 맨날 가는 우동가게도 들러주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스벅가서
기분좋게 마끼아또 한잔하고 마무리 :)
호텔도 라스트 미닛에 괜찮은 가격이었다.
호텔리뷰는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
좀 덜추웠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다. (새벽에만 좀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