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미야 함바그 -일본 후쿠오카 - 하카타점

2023. 5. 28. 20:00카테고리 없음

아니,
정말 마지막날에 이렇게 힘들기 있기 없기?
3박4일일정중, 가장 정적이면서도 힘들었던,
예기치 못한 나의 키와미야 방문기.



숙소 앞 1분 거리고,사실 30초 거리다.
하타카역 지점으로 방문했는데,
11시부터 입장인데, 사실, 1시간 전부터 그냥 초반에 줄서서
퍼스트로 입장하시는걸 추천.
애매하게 나처럼 10시 35분 이렇게 갔다가는 이도저도 안됩니다.
2시간 걸려 입장
(웨이팅을 이렇게 기다려 본것도 처음이고
놀이기구도 안타는 1인으로서, 참 사실 먹을거에도 그다지 집착하지않고 그러려니 하며 사는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중반부터는 오기 발동하여
그냥 기다리기로함

한국인 반, 현지인 반,
아니사실은 한국인 비율이 훨씬더 높다

지난방문에서는 얼결에 바로입장하여 먹고나서
너무맛있다 또 먹어야지 했던 곳이라서
그냥 안먹고 갈 수는 없었음(아는맛이 무서워)

그래서,
오기발동으로 주문도 소고기 라지 + 철판구이+달콤소시+계란소스+고항(밥)
이렇게 주문



너무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플러스, 4시40분 비행기인데, 2시에 입장하는바람
완전 흡입하고 부리나케 공항으로 출발 ㅎㅎㅎ

아무튼 웃기고 또 웃기다
이게뭐라고 기다려서 먹었지?
근데 솔직히 맛있음.
화가 덜 나는 이유는 정말 맛있었고
고퀄의 소고기라는게 느껴짐
규카츠 보다 더 고퀄인 느낌^^;;

아무튼 완전 내 입맛이다ㅠ
옆에 이런가게 있으면
정말 동력받아서 열심히 모으고, 또 벌고
함바그 먹을려고 돈 마이 벌고 부지런했을듯.

일본사람들은
편의점만가도 먹을게 있으니
참 맛있게 먹고 살겠다 생각들었음(소득격차에 관계없이 엥간히 다 맛있음)



아무튼
키와미야는
체력을 단디하고 오시고,
아니면 정말 사람이 없는 틈을 잘 노리시고
기본 1시간은 각오하고 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