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세일

2023. 6. 27. 01:10카테고리 없음

내가 코스를 처음접한건 2017년도 쯤?
매장이 1군데인가 2군데 있었을때…..
그때 처음이었던것 같고
사람들은 코스를 잘 몰랐다.

그때 나왔던 원피스며 가방이 아직도 최애인데,
지금은 소재도, 디자인도 다 그저그런 느낌이고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자주 매장에서 발견되는걸 보면 무난무난템들로 가는느낌이 강하다.

물론 아주아주 가끔 괜찮은 디자인들 나오기는 하지만
그럴 때 소재까지 받쳐주지는 못해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번 세일에서는 2개는 건져서 다행^^
1)미니백
소재를 폴리느낌인데, 고야트 포아티에 느낌으로 휘뚜루 잘들어지고, 코스의 다른 원피스들과 찰떡으로 잘어울린다.
2)니트 스트라이프 롱 원피스
차가운 쿨링 소재여서, 닿을때 감촉이 좋고,
130정도 길이여서 키큰이가 맥시로 입기가 아주용이하다
군살을 커버해주는 놀라운 소재와 디자인^^
15만 -> 10만으로 할인받아서 세일 첫날에 구함^^
다행이다(인터넷에는 안 풀렸고 오프에서 풀렸음)



아래 원피스는 2020년인가 2019년인가
30프로 할인으로 구매.
이 버전이 인기있어서 다양한 컬러로 나왔는데
이 색깔 버전이 소재가 탄탄하고 고급스러워서
배추벌레 터진 색깔이어도
여전히 예쁨.

이런 코스 제품 또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