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젠 텐동-망원 맛집

2024. 4. 3. 20:36카테고리 없음

우리집에서 그리멀지 않은곳
망원동에서(제발…학교좀 가자. 좀더 가면 학교야 학교…)
정성스런 한끼를 먹은날.


3월 방문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먹는 장어텐동으로 결정.
장어가 정말 한마리 통으로 나온다( 꺄아)

일단, 웨이팅 그렇게 길지않고,
회전율 좋고,
혼자, 연인, 친구, 가족단위 모두 다 오는듯
바자리로 되어있어서 혼자와서 먹고가도 부담없을것 같다.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지쳐서 후쿠오카에 갈때면
우동이나 덴뿌라로 치유받았었는데ㅎㅎㅎ
임시방편으로, 텐동먹으면서
잠시나마 쉬는 것 같아서 좋았다.

바빠서 많이 친절하게는 못해주시는것 같지만
그래도 요청하는것들 다 확인해주고 챙겨주시고 좋았음.

음식으로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분들
다들 복받을거다.
요즘은 김밥도 6천원, 분식점 볶음밥도 만원인데,
이정도 퀄리티에 가격도 적당한듯.
너무나 감사했던 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