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orr 💙💙💙

2024. 8. 10. 23:38카테고리 없음

내가 오르를 처음 입어봤던건,
아마도 겨울에 구매했던 리퍼브세일-
니트스커트+니트풀오버
아 그리고, 다이아몬트 퀼팅 롱코트(블랙)
(버버리도 못따라가는 핏감과 보온성)

다 사실 세일제품으로 접했었다
그때가 아마 2021년쯤?
오르라는 브랜드 자체와 인스타에서 사장님이 해주시는 라방을 좀 뒤늦게 접해서ㅠㅠㅠ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옷을 살 수있다.

일단,
그러다가 최근에
오르의 전매특허 언발단추 가디건(그레이)+루스커트+여름니트+여름루스커트 이런것들을 접하면서
아,그리고 루즈핏 보이셔츠(10만초)를 접하면서.

와…너무이쁘구, 사실 좀더 살빼면 더 이쁘겠다 싶은 각오까지하게 만들어주고,,
시스템과는 사실 10년정도의 인연이 있으니
그옷이 그옷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색감, 유니크한 코디를 접하니
뭔가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면서
핏도 너무 딱인게 170여성을 위해 사장님이 신경써준게 느껴져서 더욱 좋았다.

사실 그럴 형편이 못되지만 50-70퍼정도의 세일을 참지못하고 몇개 구매 :)
(매장언니가 이제 얼굴을 기억해주고 인사해준다..)

정말 맘에든 드레스- 이런 주름과 소개와 색감 본적이없어..

1달만에 꽃배우러가 가서, 햇살도 너무이쁘게 비쳐서 꽃이랑 ㅎㅎ

오르는,
더현대매장을 이용하는데
지금 리뉴얼중인데, 다른 서울매장도 있어서
그곳에 집중하시는지,아니면 오르매장이 철수하는건..
궁금하기도하다.

리뉴얼 하시는거면 좋겠다…………..
난 더현대가 젤 편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