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system 한섬) 사랑
2023. 4. 25. 16:05ㆍ카테고리 없음
한섬을 좋아한건 20대부터
대학생때는 돈이 없으니까 많이 못샀지만
일하고나서는 정말 등짝 스매싱 당할 정도로
월급타면 사모았던 옷들.
문제는 대학생때도
그걸 입고 학교 도서관에만 갔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취준때는 뭐 거의 레깅스에 편한옷만 입고
또 취직해서는 25살부터 또 그옷입고 일만했지
누구를 만나러 다니지를 못했다 ㅎㅎㅎ (슬퍼)
아무튼,
결국 나는 일할때나 공부할때나 그냥 예쁜옷을 입기로 결정을했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입어지고
또 거기다 이쁘니까
입지 않을 수가 없다.
불편한 옷으로는 공부도 일도 하기 싫어지고
바로 집에 가고싶어진다.
그리고 안예쁘면 더더욱 속상.
30대인 지금은 그떄보다는 덜하지만
아무튼 여전히 시스템은 사랑이다.
SJ나 타임도 입기도하지만
여전히 잘 맞고 170넘는 내 키를 소화하려면
이게딱이다
시.스.템.
카피니 뭐니, 명품 브랜드 디자인이니 뭐니 해도
그냥 사실 소재 하나로 한섬 브랜드는 독보적이고
대체 불가능
그래서 가격이 높아도 세일 기다려서라도 사면 되니까 산다.
그리고 오래오래 이쁘게 입는다 (합리화과정)
몇가지 OOTD를 올려보자면
이글을 혹시나 보시는 분들이
저와 같은 맘이 시라면
공감의 댓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