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숙계란장 시도(완숙됨)💛😘
2024. 8. 28. 13:07ㆍ카테고리 없음
어느날 문득,
매일 삶은달걀을 하나씩 먹었던 나는,
이 더운날씨,
내가 계란장 한번 만들어봐야하지 않겠어?(2-3년전에 유행했던것 같은데..)
하여 하나씩 시도하기시작.
문제는 청양고추가 없어서, 미뤘다는건데
무려 백화점에서(약속장소) 식품코너에서 청양고추를 구매해버리는 열정을 발휘해 요리를 시작.
레시피
달걀 6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2-3개(나는 좋아해서 3개)
대파 약간
간장 7큰술
물 7큰술(다시마물을 쓰면 더 맛있음)
미림 3큰술
설탕 2큰술
여기서 기호에따라 더 달게, 더 짜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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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자체에 양념을 다 넣고
간장 속에 달걀넣고 4시간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완성^^
더 넣어두면 너무 짤 수있으니 다른그릇에 담아두고,
간장은 다른용도로 몇번 더 쓰고 버리면 된다.
일단 나의 킥은 ㅎㅎㅎ 다시마물이고, 다시마물로했을때 감칠맛이 살아나기때문에
그리고 청양고추를 더할 수록 매콤함으로 계란의 비릿한 맛을 잡아주므로 다다익선이다 :)
사실 따로 운동을 많이 하지않으면서
식단도 하지않는데
이렇게 살이 유지되거나? 혹은 빠지는걸 보면
그래도 집밥의 힘이 큰듯하고,
집밥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노하우가 더 쌓이면
완전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결국 나에게 큰 도움이 되겠지
(돈이 최고인 세상이지만,결국 내가 아파버리면 끝나기때문에 ㅎㅎ)
종종 레시피를 올려볼 예정.
혼자만의 공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