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 🥲 릴리와 산드리옹

2023. 5. 13. 14:16카테고리 없음

2023 봄 최근 레페토 공홈사진

2016년엔가?
처음으로 내돈내산으로 ^^(언제는 내돈내산 아니었냐며)
계속해서 레페토를 사들이기 시작.
아니 첫 시작은 산드리옹 구매였고,그때 너무 잘신고 다녀서(바닥 창을 안대서 금방 헐어버렸지만)
오히려 밑창 안대니까 착화감은 더 좋았음.
그치만 오래신으려면 꼭 대세요~



지금까지,
연보라, 버건디를 16, 17년에 정말 시즌컬러로 잘신었고
산드리옹->까미유로 넘어와서 힐도 살짝 있으면서도 편했음.

그라다가 릴리로 넘어오면서 릴리 블루/릴리 그레이
산드리옹 메론색(사람들이 다 물어봄), 산드리옹 오렌지
산드리옹 노랑
이렇게 계속~~~ 주구장창 비오나 눈이오나
봄 여름가을 겨울 이것만 신었다
지금도 신고있음.

근데. 이것보다 편한 신발
뉴발 990 말고는 잘 못신어 본것 같아
이렇게 이쁘면서 착붙이고,
캐주얼이든 뭐든 다 잘붙는 신발 있나?
그러면서도 사실, 착화감이 우선인데
그것까지 따라오니 말뭐,
멀리서봐도
그냥 플랫인지(리본달린 흔한…) 아니면 저게 레페토 인지 바로 안다…..
근데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운건 그걸 신고있는 사람들일거다. ㅎㅎ
아마도?(편하니까)

진짜 편하니까

나의사랑 그레이 릴리
2010년에 선물처럼 받은 산드리옹 컬러 , 베이지 (지금은 안보인다)

미국햇살 받은 2010년 레페토
2023년에도 계속 이렇게 사랑할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