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2023. 6. 27. 01:16카테고리 없음

2021년 작품을 이제야 본다.
이제서야 본다.

종이달-닥터차정숙-스카이캐슬-너를닮은사람

내 시계는 아무튼 2020년 전에 멈춰있으니
그동안 3년간 나를 지나쳐온, 내 취향의 작품들을 보고있다.

드라마에 원래 잘 빠지지 않고, 그 뻔한 스토리가 지겹고 연애의 감정을 대리만족하거나 풋풋한 청년물 스토리에는 전혀 감동이 없으니…


너를닮은사람
사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라
내가 한창 바쁠 그시기에는 엄두가 안났고…
다만, 얼핏 내가 구독한 유튜버(패션)가 이 드라마를 소재로 리뷰를 한게 생각나서
색감을 잘 썼다는게 생각나서 보게되었고,
차분한 분위기에, 뭔가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어서 매회 매회 재밌게 보고 있는중~

신현빈 배우도 굉장히 예쁘고
사실 엄청 마른 체형이라 어떤 옷이든 척척 잘 소화하고 분위기도 마냥 가볍지 않고 좋다.
(부럽다^^)

하나씩 도장 깨기 해야지-
오래살다보니 드라마를 찾아서 보는날도 있고.ㅎㅎㅎ
무엇보다 책이든 드라마든 어떤 스토리가 나에게 들어온다는게 감사하다.
어쨌든 약간의 틈이 있으니까 들어온다는 소리니까.